이마에 붙이면 편두통 ‘싹’…동아제약, 솔루메디-M 출시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입력 2024.04.15 15:57
수정 2024.04.15 15:57

한국부터 유럽, 미국 인증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의료기기 인증 및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런칭 기념으로 디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솔루메디-M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뉴아인은 제품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편두통 약물 치료가 어려우신 분, 편두통의 통증 완화와 예방이 필요하신 분들께 솔루메디-M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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