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24일 개최
입력 2023.02.17 10:41
수정 2023.02.17 10:43
부천시가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를 24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시 총괄기획가(MP)인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한상휘 주택국장, 김세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임미화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부천시 미래 100년을 위한 주제별 발표를 할 계획이다.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MP), 장미진·김영민 부천시 공공건축가,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도시정비 처장, 서재군 경기주택도시공사(GH) 노후신도시 재정비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와 관련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정비사업의 현황과 과제, 미래 1기 신도시 정비 방향 및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현실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정비사업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2022년 9월 국토교통부에서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 발주 이후 10월 총괄기획가 선정 △11월 민관합동 태스크포스·전담팀(TF) 및 시민협치위원회 회의 개최 △26개 단지 대표 주민의견 청취 및 2023년 2월 국토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고의 1기 신도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3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동시 생중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