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린 민주노총 파리바게뜨 지회장, '업무방해' 혐의 검찰 송치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6.02 18:46
수정 2022.06.02 18:47
입력 2022.06.02 18:46
수정 2022.06.02 18:47
임종린 민주노총 전국화학식품섬유산업노조(화섬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임 지회장과 최유경 수석부지회장을 지난달 17일 업무방해 및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1월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SPC 빌딩 앞에 천막 농성을 하던 과정에서 지하에 있던 영업장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폭행 혐의로도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임 지회장과 최 부지회장은 작년 7월부터 12월 말까지 SPC빌딩 앞에서 SPC그룹의 노조 탄압 중단과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 시위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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