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김은혜·유승민 경선…호남 전 지역 단수공천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2.04.12 11:57
수정 2022.04.12 13:09
입력 2022.04.12 11:57
수정 2022.04.12 13:09
11개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 확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경남 지역도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은 모두 단수공천을 한다.
김행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11개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고 밝혔다.
인천시장에 안상수·유정복·이학재 예비후보, 대전시장에 이장우·정성철·정용기 예비후보, 울산시장에 김두겸·서범수·이채익·정갑윤 예비후보, 세종특별시장에 성선재·최민호 예비후보, 충북도지사에 김영환·박경국·오제세 예비후보, 충남도지사에 김동완·김태흠·박찬우 예비후보, 경남도지사에 박완수·이주영 예비후보가 공천을 두고 경선한다.
광주시장에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 전북도지사에 조배숙 전 의원, 전남도지사에 이정현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1일 서울시장 선거에 오세훈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박형준 부산시장, 경북도지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수공천했다.
김행 대변인은 대구시장 경선후보자 발표에 대해 "빠르면 내일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에는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의원, 유영하 변호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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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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