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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너지家] 남동발전-베스타스-씨엔스윈드,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 맞손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입력 2021.06.04 16:31
수정 2021.06.04 16:31

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전경. ⓒ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 덴마크 베스타스 및 국내 씨엔스윈드와 해상풍력 MOU

한국남동발전이 세계적인 풍력터빈 제작사인 덴마크 베스타스, 국내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와 손잡고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덴마크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CEO,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제조시설의 국내 설치를 통한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 해상풍력 주요 기자재의 국내 공급망 확보 및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지난 5월 30일 P4G 개막전 한-덴마크 정상 간의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으며 양국의 해상풍력 발전 분야의 깊은 협력관계를 만들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가진다.


한수원-서울대병원, 방사선의학 분야 교류협력 MOU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서울대병원과 '방사선의학 공동연구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치료' 등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MOU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방사선의학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방사선생명과학 등 연구개발, 임상진료 및 치료에 관한 사항,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를 활용한 첨단의료 진단 및 희귀병·난치성 질환 치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수원이 보유한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시설 및 방사선의학장비를 서울대와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경내분비종양 등 희귀질환 진료 뿐 아니라 임상연구 등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립 47주년 전기안전공사, 'ESG 비전' 노사 공동선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의지를 다졌다.


전기안전공사는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행사에서 국민과의 세 가지 약속을 담은 'ESG 비전(깨끗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Clean KESCO)'를 선언하고 노사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에는 ▲친환경 생태계를 선도하는 '환경경영' ▲취약계층 안전복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을 실천 목표로 담았다.


이를 위해 공사는 박지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 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계와 시민 의견을 모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이사회 내 관련 위원회 운영' 등 20개 과제를 마련해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 시행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KOMIPO' 채널을 통해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실시간 방송으로 시행했다.


이번 공통점 공감토크쇼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을 주제로 시행됐다. 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총 600여 명이 사전질문을 남겼고, 생방송에 200여 명이 직접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공통점 토크쇼는 기존에 지역주민과 시민을 직접 초청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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