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배달앱 4번 주문하면 외식비 1만원 할인
입력 2021.05.23 14:42
수정 2021.05.23 15:32
내일(24일) 오전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배달 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 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로 결제하면 다음달 카드사가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행태로 환급해준다.
참여 요일의 제한은 없으며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에 한한다.
참여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비씨·우리·삼성·신한·하나·현대 등 9개로 배달 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지난 2월 21일 종료된 행사 당시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사업지 660억원 중 260억원이 우선 배정됐으며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 외식 할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