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용산공원 녹지 훼손 구역에만 주택 검토"
입력 2026.08.19 12:28
수정 2026.08.19 12:29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 공급과 관련해 "공원 녹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곳에 한해 제한적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용산공원에 대해 전부를 주택으로 공급해야 할지는 앞으로 논의를 해봐야겠지만 공원 용도로서 부적합한 곳 등을 일부 개발해 청년들을 위한 주택용지로 공급하자는 이런 논의를 하고 있는 게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그렇다"며 "보존해야 할 녹지를 손대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게 아니라 훼손으로 그린벨트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공급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적극 공감한다"며 "현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고 숙의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