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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3호 2루타 '2할 타율 보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5.19 15:43 수정 2021.05.19 15:44

김하성. ⓒ 뉴시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26)이 시즌 세 번째 2루타를 달성하며 2할 타율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종전 0.195에서 0.198로 소폭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0-1로 뒤지던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방향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유릭슨 프로파르의 땅볼 때 3루 주자 토미 팸이 득점하며 동점을 이뤘으나 3루까지 밟은 김하성은 후속타자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연장 승부치기서 상대 투수 다니엘 바드의 폭투 때 3루 주자 호르헤 마테오가 홈을 밟으며 끝내기 결승 득점을 뽑아냈다. 5연승을 내달린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를 반 경기 차로 압박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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