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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25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1.05.12 15:08
수정 2021.05.12 15:08

지역금융 '새마을금고' 역할 논의 및 기업 운영 애로점 등 청취

새마을금고, 연내 150억 사회적금융 공급…청년기업 등 지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사회적 경제기업인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전통시장 유니폼을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사회적 금융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강남구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작년 연말 선발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3기 25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지역금융기관으로의 새마을금고 역할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3년간 총 51개의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중앙회는 또한 연내 150억원 규모의 사회적금융을 공급하고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를 통해 환경분야 사회적 미션을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자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청년기업의 지속성장을 꾸준히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새마을금고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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