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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금융 클라우드 사업 소개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1.05.11 15:26
수정 2021.05.11 15:27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코스콤


코스콤이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기획한 행사에 참석해 우수 핀테크 기업의 ‘혁신금융서비스 사례’를 소개한다.


코스콤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과 관련된 온라인 전시관 및 세미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사업이다. 핀테크 기업이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준수하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개발·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콤이 서비스 운영을 맡아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서비스 런칭·확산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및 보안 컨설팅 등을 위한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 특히 마이데이터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인허가 과정에 필요한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들은 일반 금융회사 수준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춤과 동시에 핵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발표에서는 동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함께,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금융 특화 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혁신금융서비스 사례 발표에서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핀테크 기업들을 소개한다. 자산관리, 대출, 인슈어테크, 결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테크 기업들을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금융 클라우드가 핀테크 금융·IT혁신 과정에 꼭 필요한 인프라로서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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