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백종원 대표와 광고모델 계약
입력 2021.04.26 15:34
수정 2021.04.26 15:34
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백종원 대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농협은 이번 광고모델 계약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과 역할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시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외식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이며 방송인으로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농협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
농협 관계자는 "백 대표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특유의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대중들과 소통해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알리는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