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강화 원년"…휠라, 러닝화 '뉴런' 출시
입력 2021.04.23 10:02
수정 2021.04.23 10:02
반발력 밸런스와 뛰어난 쿠셔닝…러닝 본연에 입각
휠라(FILA)는 러닝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FILA Neuron)'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탄생 110주년인 2021년을 퍼포먼스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는 전개하는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휠라 뉴런은 '신경세포(Neuron)'라는 의미대로 러닝화를 통해 달리기 세포,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러닝(New run)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름 뒤 숫자가 일컫는 것처럼, 러닝 수준에 따른 단계별 설계 적용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화를 개발해 온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인 부산 소재 휠라 글로벌 랩(LAB)을 주축으로 탄생한 전문 퍼포먼스 러닝화로,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휠라의 신(新)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쉬 폼을 적용해 반발력 밸런스와 쿠션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반발력이 좋을 경우 속도는 빨라지는 대신 발이 불편할 수 있고 쿠셔닝이 좋으면 가라앉는 특성으로 반발력이 약해질 수 있으나 휠라 뉴런은 최상의 균형감으로 초보 러너부터 프로 러너까지 힘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휠라 관계자는 "때와 장소에 구애가 없어 뉴 노멀시대 건강한 취미의 대명사로 부상한 러닝을 부담 없이 그러나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초보 러너, 동호인, 마니아, 프로 러너까지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는 퍼포먼스 러닝화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제품인 만큼 퍼포먼스에 집중한 리얼 러닝화에 목말랐던 분들께 새로운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