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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황영진, 역대급 궁상맨…10세 연하 아내의 고백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1.04.12 21:00
수정 2021.04.12 19:42

12일 오후 10시 방송

ⓒ채널A

12일 방송되는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역대급 궁상’으로 10세 연하 아내 김다솜에게 고발당한 개그맨 황영진이 궁상과 절약 사이 어디쯤에 있는 ‘데이트 비용 절약법’을 설파했다.


2년 연애 후 결혼 7년차가 된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은 “남편이 너무 ‘궁상’인데, 연애할 때부터 짠돌이 느낌이긴 했다”면서도 “데이트할 때 남편이 날 위해서 3단 도시락을 싸오고, 열어 보면 밥 위에 콩으로 하트까지 만들어 놓곤 했다. 그 땐 어리니까 그런 것에 넘어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영진은 “내가 이 기회에 싸고 알찬 데이트 비용 절약 꿀팁을 알려주겠다”고 경험에서 나온 절약법 전수를 시작했다.


황영진은 “일단 데이트는 주로 서울 시내 박물관에서 하면 좋다”며 “박물관 입장료는 하루에 겨우 2000원 정도”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관 데이트를 해도 팝콘 값을 아끼기 위해서 집에서 직접 튀겨 갔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황영진의 말에 MC 이용진은 “난 용납할 수 없다”고 결연히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MC 안선영은 “우리 남편이 연애할 때 부산 해동용궁사에서 샴페인 마셔 봤냐면서 배낭에 레스토랑에서처럼 젖은 수건에 싼 샴페인, 플라스틱 와인 잔까지 챙겨 와서 따라주곤 했다”며 “바닷가 방파제에서 막 술을 마셨는데, 없던 사랑까지 생기더라”고 황영진의 꿀팁에 공감하기도 했다.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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