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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미 반도체 투자설에 장비 관련주 등 급등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01.25 09:17
수정 2021.01.25 09:25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 반도체공장을 증설한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면서 반도체 장비·시스템 반도체 관련주가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미코는 전장 대비 4200원(7.28%)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양이엔지(3.69%), 시그네틱스(6.25%), 에이디칩스(9.39%) 등도 강세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나 애리조나, 또는 뉴욕주에 약 11조원에서 18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연이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결정된 게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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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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