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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완성형 항공기 체계통합 계약 체결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0.12.31 15:59
수정 2020.12.31 15:59

KA-1·LAH 각각 2대에 체계통합 1400억원 규모

“Link-K의 완벽한 체계통합으로 군 전력 증강 기여”

공중통제기 (KA-1).ⓒ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Joint Tactical DataLink System) 항공기 체계통합(Link-K·완성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Link-K(완성형)는 한국군이 현재 수행 중인 육·해·공 합동작전에 최적화해 다양한 무기체계를 유선·무선·위성 Link-K를 통해 지상·해상·공중 합동전력간 실시간으로 전술정보 교환 및 상황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운용체계다.


Link-K(완성형) 항공기 체계통합 사업의 계약금액은 1400억원규모로 납품은 오는 2024년 11월까지다.


KAI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 중인 Link-K(완성형) 단말기를 공중통제기(KA-1)·소형무장헬기(LAH) 각각 2대에 체계통합을 하며 Link-K 기능·성능 확인을 위해 개발시험·운용시험평가 지원 및 항공기 개조분야에 대한 종합군수지원 요소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KAI 관계자는“Link-K의 완벽한 체계통합으로 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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