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직장인 70% 창업생각 있다
입력 2020.12.17 16:30
수정 2020.12.17 16:30
코로나19시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창업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0.1%가 '향후 창업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퇴직 걱정없이 평생 일할 수 있어서(24.5%) △직장생활을 하는 것보다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24%) △자유롭고 여유롭게 일하고 싶어서(15.8%) △성취감·만족감 등을 느끼고 싶어서(13.0%) △코로나로 인해 직장생활이 불안정해져서(10.8%) 등의 순이었다. 또 창업을 할 경우 기대하는 월 순수익은 '300~500만원'(40.1%)이 가장 많았다.
창업 희망하는 업종으로는 △온라인쇼핑몰(20.2%) △카페·치킨집 등 프랜차이즈(19.9%) △음식점·푸드트럭 등 외식업(18.2%) △펜션·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10.6%)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련 사업(9.9%) △오프라인 소매 판매업(8.6%) △학원 등 교육서비스(7%) △편의점(5.6%) 등의 순이었다.
조사결과 2위를 차지한 프랜차이즈 창업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창업을 시작하기전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한다.
바로 투자대비 수익성이다 2020년 창업경영신문 조사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 중에선 ‘피자나라치킨공주’가 수익성부분 100점으로 단독 1위를 달렸고 치킨 브랜드 중에선 ‘교촌치킨’, ‘피자나라치킨공주’, ‘노랑통닭’ 이 100점으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