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SG 포럼 개최…기관·법인 대상

채권시장·발행 활성화 방안 논의…9일 오후 3시 시작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본사 전경 ⓒKB증권

KB증권은 채권시장과 발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모든 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관과 법인고객 대상으로 열린다.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채권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KB증권 리서치센터와 기업금융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포럼은 김준섭 KB증권 리서치센터 ESG담당 애널리스트의 'ESG개요와 시장 동향' 발표로 시작된다. 이후 ▲김형수 한국신용평가 ESG 인증 본부장의 'ESG 인증과 ESG 활성화 방안'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의 'ESG 주식 및 채권 평가' ▲고선정 현대제철 지속가능경영 팀장의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사는 이번 포럼뿐 아니라 ESG와 관련한 리서치 자료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트렌드에 맞는 주제로 유익하고 풍성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