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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故 정인아 사망 당시 현장에 없었다" 유튜버 의혹 반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0 10:09 수정 2020.10.20 10:47

ⓒ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예비역 대위가 스카이다이밍 사고로 사망한 배우 정인아가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근 대위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에서 받은 공문을 공개하며 유튜버 A씨가 배우 정인아의 죽음이 자신과 관련됐다는 의혹을 다시 한 번 반박했다.


공개된 공문에 따르면 2015년 6월 13일 오후 5시 경 전남 고흥 비행장 인근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당시 고 정인아는 교육 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이 아닌 유자격(라이센스 기보유) 강하자로서 강하 활동에 참가 중이었다. 특히 사고 당시 이근은 현장에 없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앞서 유튜버 A씨는 유튜브 방송 중 이근이 과거 스카이다이빙으로 사망한 모델 겸 배우 고 정인아와 연인사이였고 이 대위가 이 사건에 관련됐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이근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자 "이근이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 이근은 서울스카이다비이학교 코치였고, 정인아의 강하를 여러번 도왔다. 이근은 정인아의 시신수색과 장례식에 참여했다"며 "이근은 정인아와 연인 사이였고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다녔다. 당시 페이스북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 슬프다고 사진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근은 A씨를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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