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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연휴 첫날 전국 구름 많고 오후부터 비소식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9.30 10:04 수정 2020.09.30 10:05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경기도 김포시 서쪽 하늘에 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경기도 김포시 서쪽 하늘에 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오후 한때, 강원 영동은 오후부터 이튿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에서 5∼20㎜, 강원 영동에서 10∼40㎜. 아침 최저 기온은 12∼18도, 낮 최고 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다.


내륙에서는 일교차가 10도 넘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귀성길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2m, 남해 0.5∼1.5m로 일겠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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