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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동반승리…박찬호·서재응 이후 15년만

김윤일 기자
입력 2020.09.25 16:13 수정 2020.09.25 16:13

류현진·김광현 동반승리 ⓒ 뉴시스류현진·김광현 동반승리 ⓒ 뉴시스

토론토 류현진(33)과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2)이 같은 날 ·세인트루이스)이 같은 날 승전보를 올렸다.


먼저 웃은 쪽은 1살 형님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류현진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 몸값(4년 8000만 달러)에 걸맞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제 4일 휴식을 취하게 류현진은 30일부터 시작되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시리즈를 준비하게 된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가 유력하기 때문에 전체 승률 1위를 기록 중인 같은 지구의 탬파베이와의 1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현도 시즌 마지막 등판서 승리를 추가했다. 김광현은 부시 스타디움서 펼쳐진 밀워키전에서 5이닝 5피안타 1실점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광현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세인트루이스의 투자는 성공으로 귀결됐다. 정규 시즌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김광현은 포스트시즌서 애덤 웨인라이트, 잭 플래허티에 이어 3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동반 승리는 2005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있던 박찬호는 휴스턴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뉴욕 메츠의 서재응도 애리조나전에서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올 시즌에는 투수 로테이션 순번이 공교롭게 겹쳤던 류현진과 김광현이 무려 4번이나 같은 날 등판했다. 하지만 두 선수가 동시에 승리를 신고한 경기는 시즌 마지막 등판에 와서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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