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코로나19 극복 위한 단체 헌혈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9.16 11:31
수정 2020.09.16 11:32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달 15~16일 본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헌혈릴레이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하반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재확산 돼 혈액 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다.
한화손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행사도 이틀에 걸쳐 헌혈 참여자들의 밀집도를 완화시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돼 학교나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