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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첫 방송 ‘미쓰백’, 멘토로 나선 백지영의 마인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9.15 09:52 수정 2020.09.15 09:52

ⓒMBN ⓒMBN

MBN의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나설 예정인 백지영이 인생 곡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털어 놨다.


10월 8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 포인트를 함께하는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백지영이 ‘미쓰백’에 도전할 8인의 가수를 도와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로 나설 것이 예고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가요계 22년 차 대선배이자 인생이 조언자로서 보컬 트레이닝은 기본, 마음속 숨겨진 상처까지도 어루만지는 심리치유 멘토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백지영의 인생 곡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신의 인생 곡을 묻는 질문에 백지영은 “그때그때 다르다”라며 즐거움을 가르쳐 준 인생 곡으로는 ‘원조 댄싱 퀸’의 저력을 보여준 ‘내 귀의 캔디’를, 수익적으로 봤을 때 인생 곡은 ‘총 맞은 것처럼’을 꼽았다.


또한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온 끝에서 부른 노래 ‘사랑 안 해’를 언급하며, 가수 인생의 2막을 열어준 자신의 노래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백지영은 “가수로서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에게 딱 맞는 인생 곡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인생 선배이자, 가수 선배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미쓰백’에는 백지영뿐만 아니라 송은이, 윤일상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진정성 가득한 사연은 뭉클한 감동을, 실력파 도전자들의 퍼포먼스와 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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