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 글로벌 시장 호평일색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09.09 09:10
수정 2020.09.09 09:22

AVS 포럼 “현존 최고의 성능 갖춰…최적의 환경 구현”

1000R 곡률 등 삼성 기술력 입증…차별화된 경험 선사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이 최근 미국·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로 호평 받고 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은 오디세이 G9을 2020년 ‘탑 초이스(Top Choice)’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이 제품은 지금까지 접한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으며, 전 세계 게이머들은 이 제품을 활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1000R 곡률 ▲240Hz의 부드러운 게임 화면 전환 ▲1ms 응답속도를 통한 끊김 없는 화면 ▲최대 밝기 1000니트의 QLED 디스플레이 등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Techaeris)’도 “오디세이 G9은 인간의 눈에 가장 근접한 커브드 스크린으로 1000R의 곡률을 구현한 삼성 기술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이 제품을 ‘Editor's Choice’ 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특히 몰입도 높은 커브드 스크린이 레이싱, 1인칭 슈팅 게임(FPS) 등에서 평면 모니터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는 “오디세이 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라고 언급하며 ‘Recommended Award’ 를 부여했다.


이 매체는 특히 32:9 비율의 수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 뛰어난 HDR 성능, 240Hz 고주사율 등을 오디세이 G9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미국 PC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 ‘오버클럭닷넷(Overclock.net)’은 오디세이 G9이 지금까지 경험한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몰입도 높은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시리즈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게이밍 관련 다양한 스펙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보다 진화한 게임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CES 2020에서 첫선을 보인 오디세이 G9는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32:9 비율의 49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이는 2대의 27인치 QHD(2560x1440)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놓은 것과 비슷한 크기와 해상도다. 시야를 가득 채우는 화면 크기에 1000R 곡률(반경 1000㎜ 원의 곡률)의 커브드 화면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