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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도 손본다…은성수 "소액투자자 불리한 부분 개선"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8.31 17:25
수정 2020.08.31 17:26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1일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기회 확대를 위해 소액 청약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투자자들과 증권업계와 협의해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20% 물량을 금액에 따라 배정하는 부분이 소액투자자들에 불리한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고쳐보려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위와 금융투자협회는 업계 자율규제인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일반 청약자 물량으로 배정되는 공모주 20% 가운데 절반가량을 소액청약자 우대나 추첨제 배정 등 '개미'에게 불리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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