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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10분 내 진단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08.31 16:55
수정 2020.08.31 16:56

GC녹십자엠에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키트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 제품은 향후 코로나19 백신 투여 전후에 필요한 현장진단 방법으로 수요가 기대된다”며 “향후 형광면역 제품까지 더해 코로나19 관련 통합적인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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