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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권 분쟁 재점화에 이틀 연속 강세

  • [데일리안] 입력 2020.07.31 10:22
  • 수정 2020.07.31 10:22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조희경·현식,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전날 상한가 이어 10%대 상승폭 나타내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17.63%)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제한폭인 29.96%오른 1만4750원으로 마감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날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오너 일가의 장녀인 조희경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인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


조 회장이 넷째인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에게 본인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을 전부 매각한 게 자발적 의사가 아니라는 주장에서다. 이에 장남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 부회장이 "그룹의 주요주주로서 고민하고 있다"고 반응하면서 형제의 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이사장은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중 한정후견 개시 심판청구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했다"며 "건강상태를 지켜본 결과 지분 매각 결정이 건강한 정신상태에서 자발적인 의사로 내린 결정인지 객관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회장이 차남인 조 사장에게 자신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 전량을 약 2400억원에 매각한 것이 '온전한 정신'으로 내린 결정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성년후견은 질병, 장애, 노령 등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된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해주는 제도다. 법원이 개시를 결정하면 피후견인은 후견인으로부터 재산관리 등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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