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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양준일 "재혼 맞지만, 전처 사이 딸 없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7.08 09:28 수정 2020.07.08 09:29

'비디오스타' 양준일 화면캡처 '비디오스타' 양준일 화면캡처

아내, 딸과 관련한 루머에 휩싸인 가수 양준일이 과거에 결혼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 부인과의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7일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예전에 결혼했던 건 사실이고, 주위 사람들은 안다. 그걸 어떻게 숨기겠나. 한국에서 결혼해서 살던 건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부인이 나와서 인터뷰를 했다고 들었다. 나는 숨겨주려고 했는데 나와서 얘기하고 싶으면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짓말 위에 관계를 쌓으면 다 무너지지 않느냐"며 현재의 아내도 과거 초혼 사실을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전 부인과 사이에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내 딸이 아니다"라며 전 부인이 재혼해서 낳은 자녀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분(전 부인)과 2000년도에 헤어졌다. (아이가) 듣기로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면 최소한 20살이 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은 "이런 해명을 하는 게 너무 지질이 같이 보일 것 같았다. 오히려 팬들은 궁금해하지 않았고 '흔들리지마', '오빠가 결혼을 몇 번 했든지 상관없다' 등의 말을 해주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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