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최태준 언급, 실검 오를 줄이야…결혼은 아직"
입력 2020.06.23 09:28
수정 2020.06.23 09:29
배우 박신혜가 연인인 최태준과 결혼에 대해 "섣부른 언급"이라고 선을 그었다.
'#살아있다'에 출연한 박신혜는 22일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연인 최태준에 언급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인터뷰 첫 타임에 '계속 잘 만나고 있죠?'라고 물어봐서 흘리듯 '네'라고 대답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를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결혼에 대해선 "부모님이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꼭 해야 하는 나의 소망이었다"면서 "이분(최태준)과 결혼 계획을 얘기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둘은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사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박신혜는 영화 '#살아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태준은 2019년 8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