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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로듀서 성폭행 혐의 구속…"DNA 검사에 덜미"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6.10 09:31 수정 2020.06.10 09:32

TV조선 화면 캡처 TV조선 화면 캡처

유명 음악 프로듀서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9일 TV조선 '뉴스9'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지검은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A씨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달 29일 지인의 집에서 지인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4월 초 여성 지인의 집에 방문, 지인과 지인의 여동생 B씨와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이후 A씨는 두 여성이 각자의 방에서 잠들자 B씨의 방으로 들어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경찰조사에서 '성관계는 없었다'며 강간미수를 주장했다. 하지만 B씨의 신체에서 A씨의 DNA가 나오면서 범행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법률대리인은 "DNA 검사 결과 피해자 신체에서 가해자의 DNA가 나왔기 때문에 가해자는 기존의 허위 변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TV조선에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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