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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성장의 늪' 빠진 기업들…경영 안정성도 '흔들'

  • [데일리안] 입력 2020.06.03 12:00
  • 수정 2020.06.03 10:51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지난해 매출액증가율 마이너스 전환

부채비율·차입금 의존도 일제히 상승

국내 기업들이 지난해 역성장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경영 안정성도 악화됐다는 분석이다.ⓒ뉴시스국내 기업들이 지난해 역성장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경영 안정성도 악화됐다는 분석이다.ⓒ뉴시스

국내 기업들이 지난해 역성장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경영 안정성도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지난해 국내 외부감사 적용 대상 법인기업들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증가율은 -1.0%로 집계됐다. 전년까지는 4.2%로 플러스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했지만 결국 지난해 성장성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기업들의 매출액증가율은 -2.3%를 기록했다. 자동차(6.3%)와 조선·기타운수(12.5%)는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석유정제(-6.8%)와 화학제품(-6.8%) 등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비제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0.8%를 나타냈다. 또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5%, 중소기업이 1.5%의 매출액증가율을 보였다.


기업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9%에서 4.7%로 2.2%포인트 낮아졌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 역시 6.4%에서 4.0%로 2.4%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기업들의 경영 안정성 지표들도 악화 흐름을 나타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95.4%로 전년 말(93.1%)보다 2.3%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기업들의 차입금 의존도도 26.0%에서 27.7%로 1.7%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올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조업 1만1281개와 비제조업 1만4593개 등 총 2만5874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산 시점이 12월이 아니거나 감사의견 거절 업체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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