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한금융, 임원진 250여명 재난지원금 기부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05.13 11:20 수정 2020.05.13 11:20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13일 본부장급 이상 임원 25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 약 250명이 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고,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액이 정해지면 그룹 차원에서 이에 매칭한 금액을 추가 기부할 방침이다. 기부액이 1억원이면, 매칭 기부율 50%를 적용해 신한금융이 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점과 전국 영업점 인근 가맹점을 대상으로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착한 소비운동' 참여를 전 그룹사로 확대한다. 이미 신한은행은 지난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15억원을 선결제하기로 하며 착한 소비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