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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코로나19에도 뜨거운 투표 열기…대기 줄만 100m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4.15 09:59
수정 2020.04.15 10:15

이른 아침에도 50분 이상 기다려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4·15 총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는 오전 6시부터 912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 부산 북구 화명1차 동원로얄듀크아파트 내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대기 줄이 무려 100m 이상 형성됐다.


오전 7시 30분 해운대구 센텀시티 센텀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도 대기행렬이 100m를 넘어서면서 투표까지 약 50분이 소요됐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중에는 등산 배낭을 맨 중년 남성과 가방을 맨 학생, 나들이 복장 차림 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일부 유권자는 투표 줄이 길어지자 투표관리 요원에게 투표에 걸리는 시간을 문의하기도 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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