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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포옹으로 하나 된 황교안·유승민 "힘 합쳐 文정권 견제", 손학규 "민주·통합 위성정당은 위헌"…13일 헌법소원 등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4.12 16:55 수정 2020.04.12 17:24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유승민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유승민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총선 대국민 호소 집중 유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총선2020] 포옹으로 하나 된 황교안·유승민 "힘 합쳐 文정권 견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와 유승민 의원이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합동유세를 펼쳤다. 중도보수통합 이후 두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유 의원은 통합당 출범식 때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이 선거 직전 손을 맞잡은 것은 중도보수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총선 2020] 손학규 "민주·통합 위성정당은 위헌"…13일 헌법소원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등록 승인 행위 자체가 '위헌'이라며 13일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은 기성정당 소속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한 투표가치 감소로 (헌법에 명시된) 공무담임권, 평등권 등을 침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2020] 與, 유시민 '180석' 발언에 '역풍불라' 깜짝…"3일만 참아달라"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범여권 내에서 '180석도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오자 미래통합당에서는 '견제론을 띄우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견제론에 힘이 실리며 역풍이 불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180석 논란'에 불을 당긴 것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범진보진영의 180석"이라며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그것이 불가능한 것인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 가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조기에 개발하기 위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이 다음주 가동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지원단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개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해 규제 등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美 사망자 세계 1위…50개 주 전체 재난지역 지정

미국이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다. 실시간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460명으로 이탈리아(1만9468명)를 넘어서며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가 됐다.


▲[코로나19] 내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전수검사 실시

방역당국이 미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전수검사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후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정은, 항공군 추격습격기연대 시찰…군사행보 계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공군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며 군사행보를 이어갔다. 12일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시였다"고 보도했다.


▲검찰, '박사방' 조주빈 내일 기소…공범들도 추가 조사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이 기소된다.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구속기한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조씨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빌 게이츠 "코로나19 백신은 '공공재'...가격 적정해야"

빌 게이츠가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세계적 공공재로 적정한 가격이 책정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로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는 12일 연합뉴스 등 세계 주요국 언론사에 보낸 특별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세계적인 공공재'로 분류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브스 선정 亞 30세 이하 글로벌 리더에 한국인 25명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2020년 아시아 30세 이하 글로벌 리더 300인에 한국인이 25명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포브스 선정 2020년 아시아 30세 이하 글로벌 리더 300인에 한국인이 총 25명이 선정되며 인도·중국·일본에 이어 아시아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허가 취소' 인보사, 미국서 임상시험 재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에 대한 미국 임상시험이 재개될 전망이다. 12일 코오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임상 3상 시험 보류를 해제하고 환자 투약(3상시험)을 재개하도록 했다.


▲정원식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1세

정원식 전 국무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서울대 사범대 교수 출신인 정 전 총리는 한국교육학회 회장, 문교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노태우 정부 시절인 지난 1991~1992년 총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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