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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 측 “강남 유흥업소 女종사자는 지인, 업소 방문 없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4.07 17:56 수정 2020.04.07 17:56

ⓒ뉴시스 ⓒ뉴시스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A씨의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그룹 슈퍼노바(옛 초신성)의 멤버 윤학이 업소 출입에 강하게 선을 그었다.


윤학 측 관계자는 3일 “윤학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아니다. 유흥업소에 다니는 A씨는 지인일 뿐이고, 친구로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를 만났을 때는) 증상이 있는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달 26일 윤학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29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스스로 자가격리를 했다. 이후 이달 1일 강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지난달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같은 달 24일 귀국했다. 이후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같은 달 31일 검사를 받은 뒤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과 함께 일한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윤학은 2007년 데뷔한 그룹 초신성 리더로 활동하며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초신성은 2018년 슈퍼노바라는 새 그룹명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윤학은 드라마와 뮤지컬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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