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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회 첫 등원…"시민의 힘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6.05 14:20
수정 2026.06.05 14:21

"동료시민 섬기고 동료의원 말 경청할 것"

본회의 마친 후엔 지역구로 내려가 시민 소통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첫 등원 전 취재진과 지지자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부산 북구갑) 당선 이후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에 처음 등원했다.


한동훈 의원은 5일 국회 본청 앞에서 "오늘 시민의 힘으로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 의원은 " 저는 2024년 12월 3일 밤에 바로 이곳에 있었다. 그날 제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했던 결단과 행동으로 그 이후 정치적인 형극의 길을 걸었다"면서 "그렇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같은 길을 걸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권력의 폭주를 막으라는 시민의 강력한 바램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실천하겠다"며 "동료시민을 섬기고 동료의원들 말을 경청하겠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복당 계획에 대해서는 "제명된 첫날 돌아가겠다 말했다"며 "구체적인 절차를 미리 고민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 14명도 처음으로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 선서를 한다.


한 의원은 국회 일정을 마친 후 다시 지역구인 북구로 이동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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