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 첫 현장행보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방문
입력 2020.03.30 11:10
수정 2020.03.30 11:10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6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다.
농협은행은 30일 손 행장이 자동차부품 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충남 천안 백석공단에 위치한 지엔에스티(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손 행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우리 부품 제조기업이 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충분한 유동성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비상금융지원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특례보증 대출상품 출시, 신규자금의 대출기간 연장, 금리 우대, 이자납입 유예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