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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선거국면 본격 돌입…민주당 '코로나 승리'vs통합당 '바꿔야 산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3.29 16:33
  • 수정 2020.03.29 17:01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4.15 총선 후보등록 최종 마감

비례투표지 48cm…20년 만에 수개표

여야, 구호 정하고 본격 선거운동 채비

선관위가 18년 만에 하게될 수개표에 대비해 모의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선관위가 18년 만에 하게될 수개표에 대비해 모의개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은 총 41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정당투표 용지는 길이는 48cm로 자동 개표기를 이용할 수 없어 18년 만에 수작업으로 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본선거운동은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각 정당은 구호와 메시지를 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된 정당 51개 중 41개가 오는 4.15 총선에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다. 지역구와 비례 선거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이며, 지역구 선거에만 참여하는 정당은 6개, 비례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정당은 총 35개다.


각 정당에 기호배분도 완료됐다. 의석수 기준으로 지역구 후보자는 민주당이 1번,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순이다.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이상 기준을 만족할 경우 전국 통일 기호를 받을 수 있다.


정당투표 기호번호도 동일하다. 다만 비례후보를 내지 않은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투표용지에 인쇄되지 않는다. 따라서 상위부터 3번 민생당, 4번 미래한국당, 5번 더불어시민당, 6번 정의당 순으로 자리한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지역구와 비례 투표용지에 각각 두 번째로 위치하게 됐다.


정의당 다음 순으로는 지난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우리공화당 7번, 민중당 8번, 한국경제당 9번이 부여됐다. 의석수가 1석으로 동일한 국민의당(10번), 친박신당(11번), 열린민주당(12번)은 추첨을 통해 기호를 정했다.


이밖에 코리아 13번, 가자평화인권당 14번, 가자환경당 15번, 국가혁명배당금당 16번, 국민새정당 17번 등이 뒤를 이었다.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인해 비례선거에 도전하는 정당들이 늘면서 투표용지는 48cm가 넘을 예정이다. 자동 개표기에 넣을 수 있는 길이 34.9cm를 넘어서면서 개표는 수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작업 개표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일부터 시작된다. 주요 정당들은 선거운동 준비와 함께 국민께 제시할 비전을 속속 공개했다. 민주당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지킵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전쟁 반드시 승리합니다’라는 구호를 내세워 코로나19 대응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미래통합당은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는 구호로 코로나 극복 응원과 함께 정권심판이 필요하다는 점을 담았다. 아울러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내세워 경기위축 대응과 함께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실패를 정조준했다. 개별 지역구에서는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통해 민주당과 양자구도를 만드는 중이다. 단일화 움직임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오는 4월 6일 전까지 극대화될 전망이다.


국민의당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날 복귀한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정치개혁 화두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책임·역할을 명시하는 헌법 개정 △정치문화개선 특위 설치 △정당대표 회동 정례화 △국회 미래전략 특위 구성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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