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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포스코건설, 인천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에 예방키트 전달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03.29 21:00 수정 2020.03.29 21:01

마스크·손 소독제·도서 등 용품 담아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을 위해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이며 인천은 17개소에서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드림키트(Dream Kit)'로 명명한 제작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담겨 있다.


포스코건설은 야외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이 실내에서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각 공동생활가정센터장이 추천한 153종 200여권의 책도 함께 전달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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