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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잠잠하던 강원지역, 확진자 1명 추가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입력 2020.03.17 18:29
수정 2020.03.17 18:30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강원지역에서 일주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강원도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사 당시 호흡기 증상 등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자비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오전 11시께 강릉 자택을 출발해 당일 오후 1시께 원주 시내 한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후 강릉의 한 카페를 갔다가 오후 7시께 자택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는 A씨가 검사를 받기 하루 전인 지난 15일부터 파악한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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