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경력직원 및 감사실장 공개채용…30일까지 접수
입력 2020.03.16 10:23
수정 2020.03.16 10:23
학력, 연령, 성별, 가족 기재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
30일 오후 3시까지 서류 접수 완료해야…5월 하순 최종 발표
대한민국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첫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한국투자공사는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제1차 경력직원 및 감사실장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감사실장(1명) △자산배분(1명) △대체투자기획(1명) △법무(3명) △투자오퍼레이션(3명)으로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최종 제출 완료 기준)로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하순 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KIC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희남 사장은 “꾸준히 성장해온 기관 규모나 운용자산 측면에서 올해도 신규 채용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며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로 도약하는 KIC의 여정에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