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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10 5G 출고가 25만원 인하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입력 2020.03.13 18:08 수정 2020.03.13 18:08

KT 이어 SKT·LGU+도 가격 내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삼성전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10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 S10 5G 256기가바이트(GB) 모델 가격을 기존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512GB 모델을 기존 128만1500원에서 103만1800원으로 인하했다.


앞서 KT도 지난 10일 갤럭시 S10 5G 출고가를 같은 수준으로 내렸다.


두 모델 모두 기존 가격에서 24만9700원씩 인하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의 재고 소진을 위한 조치로 분석하고 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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