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구‧경북 의료진에 의료물품+우대금리 지원
입력 2020.03.06 16:50
수정 2020.03.06 16:50
신한은행은 6일 대구광역시 의사회를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의료물품 제공을 약속하고 의료인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대구시와 경북 소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2% 초반 수준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물품 구입 비용은 의료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면서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