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송가인, ‘화류춘몽’(1막2장) 발매 연기…“음원 퀄리티 위한 결정”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3.04 09:08 수정 2020.03.04 09:09

ⓒ포켓돌스튜디오 ⓒ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1940년도 발표한 고(故) 이화자 ‘화류춘몽’의 리메이크 두 번째 버전 ‘화류춘몽’(1막2장)을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소속사는 “4일 발매 예정이던 송가인의 ‘화류춘몽’(1막2장)은 음원의 높은 퀄리티와 완벽한 음원을 선물하기 위해 긴급 수정에 들어가며 발매 일정을 하루 뒤인 5일 낮 12시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류춘몽’(1막2장)은 첫 번째 리메이크 음원과 다르게 드럼과 베이스가 추가되었고, 미디엄 록 버전 느낌을 살려 구슬픔을 더했다.


앞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에서 ‘화류춘몽’ 무대를 통해 애절한 감정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음원 발매 요청이 잇따랐다.


코로나19 여파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자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지난달 26일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고,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송가인은 ‘화류춘몽’(1막2장) 음원 수익 역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