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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포사격 훈련 중 산불…3시간 40분만에 진화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1.29 20:04 수정 2020.01.29 21:25

산림청, 군·지자체 헬기 5대 투입해 신속 진화 나서

육군 사격훈련 도중 화재 발생한 듯…원인 조사 중

29일 낮 강원도 화천에서 포사격 훈련 도중 산불이 발생해 3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낮 12시 10분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공지합동훈련장인 쌍용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곳은 불발탄 등 위험요소가 산재한 곳으로 지난 2016년에도 산불이 두 차례 발생한 전력이 있다.


관계당국은 이에 산림청과 광역자치단체, 군부대 등에서 총 5대의 헬기를 투입했으며 화재 발생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육군의 박격포 사격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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