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개 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6년간 1조2000억원 투입
입력 2020.01.21 11:00
수정 2020.01.21 08:36
양재 엘타워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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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엘타워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양재 엘타워에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산‧학‧연‧병 약 200명 전문가로부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개최됐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2000억원 규모다. 산업부를 비롯하여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기술개발→제품화→임상·인허가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강화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그간 부처 간 단절적 지원으로 인해 R&D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장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공청회 개최를 계기로 사업단장 선임, 연구과제 기획‧공모 등 일련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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