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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 연구실 딥테크 12개팀 창업…23개팀 올해 설립 준비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7.28 16:36
수정 2026.07.28 16:36

예비창업패키지·텍스코어 등 5개 사업 연계

대덕특구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배출

NST 기획창업 플랫폼 소개 인포그래픽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예비창업팀 가운데 12개 팀이 2024년 이후 창업을 마쳤다. 올해 23개 팀이 추가 창업을 준비 중이며, 지원팀들은 올해 상반기 외부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35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8일 출연연 사업화공동추진 태스크포스(TF)가 운영하는 기획창업 플랫폼의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플랫폼을 통해 창업한 팀은 2024년 2개, 지난해 7개, 올해 상반기 3개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내벤처 분야에는 16개 팀이 선정돼 13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 공공기술 기반 딥테크 창업탐색 프로그램인 ‘텍스코어’에는 18개 팀이 선정돼 9억원을 지원받았다.


딥사이언스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는 4개 팀이 선정돼 11억원을 확보했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과 ‘5극3특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지원사업’에도 각각 2개 팀이 선정돼 1억3000만원과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획창업 플랫폼은 연구자가 보유한 기술을 시장 수요에 맞는 사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기술성숙도와 시장성을 검토해 사업화 전략을 세우고 경영·기술 인력 구성, 창업교육, 투자유치 전략 수립,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지난 4월 30일 열린 ‘2026 대덕특구 딥테크 예비창업자 경진대회’에서 박철훈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원이 대상, 박철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승남·채길병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 트랙에서는 3개 팀이 발표심사를 통과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도 3개 팀이 1라운드를 통과해 2라운드 진출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관 NST 기술사업화부장은 “기획창업 플랫폼을 통해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시장에서 새로운 기업과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과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연구성과가 기술이전뿐 아니라 창업을 통해서도 산업과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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