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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종합뉴스] '포스트 이낙연' 노리는 정세균, 개헌 불씨 되살리나?, 추미애-윤석열 35분간 상견례…檢인사 논의 안한듯 등

이유림 기자
입력 2020.01.07 20:42
수정 2020.01.07 20:42

[데일리안 종합뉴스]

▲ '포스트 이낙연' 노리는 정세균, 개헌 불씨 되살리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정 후보자가 '분권형 개헌'을 수차례 언급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꾸준히 개헌 필요성을 강조해온 대표적인 개헌론자다. 국회의장직을 맡았을 당시엔 '국회 개헌특위'까지 꾸려 관련 논의를 주도했지만 여야 합의안 도출로 이어지진 못했다.

▲ '盧이라크 파병' 반면교사…총선 앞둔 '지지층 이탈' 어떻게 막나

문재인 대통령은 2003년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을 반면교사로 삼고자 했다. 문 대통령은 <운명>에서 "임기 첫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고통스러워했던 결정이 이라크 파병이었다"고 했다. 운명처럼 문 대통령은 그때와 꼭 닮은 결단의 순간과 마주하게 됐다.

17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의 정무분야 참모들은 파병을 반대했다. 나도 반대였다"고 했다. 이라크 전쟁이 '정의롭지 못한 전쟁'이었고, 희생 장병이 생길 경우 비난여론을 감당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는 게 문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 추미애-윤석열 35분간 상견례…檢인사 논의 안한듯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면했다.

추 장관은 7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총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차관,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 등이 배석했다. 비공개 대화는 오후 4시부터 35분가량 진행됐다.

윤 총장은 청사를 떠나며 '고위 간부 인사 관련 논의가 있었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 중동 리스크에 숨죽인 코스피···"전면전땐 1800까지 밀린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연초부터 예상치 못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투자자들의 고심도 깊어졌다. 다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파급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업재외 민감 소비재 섹터 등에 불리한 환경일 것으로 내다봤다.

▲ 역시 한석규…'낭만닥터 김사부2' 첫방 시청률 '대박'

3년 만에 돌아온 SBS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 방송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2' 첫방송 시청률은 10.8%-14.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시즌1 1회 시청률은 9.5%, 최종회는 27.6%였다.

전날 동시간대 방송한 JTBC '검사내전'은 3.588%, tvN '블랙독'은 4.7%에 그쳤다.

▲ '김연경 독무대' 여자배구…인니 잡고 쾌조의 출발

한국 여자배구(세계랭킹 공동 8위)가 첫 판을 잡으면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힘찬 발을 내딛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7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꼬랏찻차이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B조 조별리그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0 25-9) 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시간 12분 만에 끝날 정도로 한국이 압도적 우위를 펼친 경기였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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