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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결혼, 신부는 방송에서 만난 프리랜서 PD

이한철 기자
입력 2019.12.17 16:21
수정 2019.12.17 16:21
이원일 셰프가 프리랜서 PD와 내년 봄 결혼한다. ⓒ P&B엔터테인먼트

이원일 셰프가 방송에서 만난 프리랜서 PD와 결혼한다.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원일 셰프는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 신부의 아름답고 현명한 전문 직업인의 모습과, 가족과 주변인에게 보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가며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2020년 봄 결혼을 목표로 현재 서로 힘을 모아 차근차근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웨딩 촬영은 내년 1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님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한식과 베이커리 전문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 '윤식당'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빼어난 요리 솜씨와 예능감을 과시해 사랑을 받아왔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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