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인업> ´무한도전 게 섯거라!´
입력 2007.10.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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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저녁 6시40분 치열한 시청률 전쟁!
지상파 방송 3사의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 시청자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
방송 3사의 스릴만점 시청률 경쟁 혜택은 고스란히 시청자의 몫으로 돌아온다. 방송 3사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참신한 프로그램 창작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달 22일 신설된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토요일 오후 6시 40분)의 경우, 국민 오락프로그램으로 거듭난 MBC 무한도전(평균 시청률 20%) 아성을 무너뜨릴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했다.
리얼 만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라인업´의 특징이자 신선한 장점을 꼽자면 인간미 넘치는 ‘입담’이다. 진행자와 출연자 모두 거침없는 막말이 오가며 서로의 본성을 건드린다.
MC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대단한 도전 시절, 개와 고양이 콘셉트(?) 황금 콤비로 인기를 끌었던 ‘이경규’와 ‘김용만’이 맡았다. 이경규의 거침없는 독설과 김용만의 탁월한 진행능력과 적재적소 언어유희가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을 작정이다.
국내 최고급 진행자 두 명이 의기투합한 라인업은 X맨-당연하지 이후 SBS 오락 프로그램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프로그램이 국민적인 인기를 끌면 경쟁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치열한 선의의 경쟁구도에 시청자들의 눈이 즐겁다.
한편, 13일 방영될 무한도전 75회는 6명의 맴버들이 찰떡궁합 짝꿍(환장의 짝꿍)과 함께 퀴즈 레이스를 벌인다. 무한도전 제7의 맴버로도 거론됐던 화제의 인물들이 6명의 맴버들과 짝을 이뤄 퀴즈 레이스를 펼치는 것.
유재석은 깜찍 발랄로 통하는 미소 코디, 노홍철은 친형 노성철, 박명수는 ‘정실장’ 정석권, 하하는 무한 가을운동회 줄다리기에서 화제가 됐던 매니저 김주연, 정준하는 ‘최코디’ 최종훈, 정형돈은 어색했던 전 매니저 꽃미남 문종승과 짝을 이룬다. 이어 ‘신입사원 면접’편도 함께 볼 수 있다.
이경규-김용만의 라인업은 출연자들의 학창시절 행동발달사항, IQ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 MC 이경규-김용만은 물론, 김구라 신정환 윤정수 이윤석 붐 김경민 이동엽 이광채의 학창시절 생활을 다 들여다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