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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 비이커 청담에 팝업 매장 오픈

김유연 기자
입력 2019.10.24 08:46 수정 2019.10.24 08:49
구호플러스 두번째 팝업 매장(비이커 청담).ⓒ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 두번째 팝업 매장(비이커 청담).ⓒ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Beaker)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내달 1일까지 겨울 시즌 상품 출시 기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론칭 한 달 만에 맥 트렌치 코트, 원 버튼 숏 재킷, 세미 와이드 팬츠 등 10여 개 제품이 완판되면서 이미 밀레니얼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호플러스는 구호플러스만의 차별적 실루엣과 유니크한 영 감성을 바탕으로 브라운 등 시즌 트렌드 컬러의 체크 패턴과 블루 등 쿨 감성의 소프트한 컬러를 포인트로 줘 미니멀하면서 경쾌한 상품들을 제안했다.

시그니처 실루엣의 코쿤 맥 코트를 비롯해 더블 브레스티드 테일러드 코트, 빅 라펠 코트 등 다양한 핏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코트를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보온성을 더욱 높인 아우터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폭스(Faux) 시어링 무스탕, 테디베어 코트, 숏 푸퍼 등 캐주얼한 아이템들에 세련된 멋을 더했다.

특히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코쿤 맥 코트와 포근한 색감과 소재의 폭스 시어링 무스탕은 2535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해 벌써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어둡고 차분한 겨울 분위기에 경쾌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풀한 니트 아이템들도 선보였다.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비롯해 레드, 그린 등을 사용했으며, 브이넥/터틀넥 니트와 크롭 카디건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구호플러스만의 실루엣과 유니크한 영 감성, 매력적인 컬러에 고가성비까지 갖춘 아우터를 중심으로 겨울 시즌 상품을 구성했다”며 “밀레니얼 여성 소비자들이 품절 되기 전에 ‘득템’해야 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온/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병행해 감각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을 지속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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